[육아] 9개월 아기 성장일기 둘째 건우가 태어난 지 9개월가량 되었다. 3개월만 더 있으면, 1년이 된다. 아기가 유치원 갈 때쯤 되어야 부모가 약간 숨통이 트인다고 생각한다.
그전까지는 힘든 육아인 것 같다. 하지만, 그래도 상징적으로 1년이 곧 된다고 생각하니, 뿌듯하다.
ㅎ 9개월 아기는 8개월 아기랑은 뭔가 구분되는 느낌이 있다. 8개월까지는 목 가누기 시작하고, 앞으로 조금 기기 시작했다. 활동 반경이 크지 않았다. 9개월 아기는 꽤 오래 잘 앉아있고, 앞으로 기는 것뿐만 아니라 옆으로 구르기도 잘 한다.
결국, 활동 반경이 베이비룸 전체가 되었다. 소파까지 손도 뻗고 잡으려고 한다.
ㅎ 가끔 소파 잡고 일어나려고 애를 쓰기 시작한다. 소리도 잘 낸다.
뭔가 싫다는 감정을 찡찡거리면서, 그전보다 더 잘 표현하는 것 같다. 신체적으로는 뼈도 조금 더 단단해진 느낌이다.
힘도 많이 세진 느낌이다. 기저귀 갈 때, 돌아누우려고 발버둥 치면, 기저귀를 못 갈 정도이다.
무럭무럭 ...